HISTORY
나눔과 섬김의 이화
나눔과 섬김의 이화
140년을 이어온 ‘나눔과 섬김’의 이화 정신은 미래세대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로 이어집니다.
최초와 혁신의 이화
최초와 혁신의 이화
여성 교육 개척부터 최초 여성공과대학, 인공지능대학 설립까지 이화가 내딛는 역사에는 ‘최초와 혁신’이 함께 했습니다.
나눔과 섬김의 이화
최초와 혁신의 이화
은둔의 나라 조선에도 선교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해 주세요.
- 루신다 볼드윈(Lucinda B. Baldwin)
한 알의 작은 씨앗
오하이오주 라벤나의 루신다 볼드윈 여사가 조선의 여성들을 위해 미감리회해외여선교회(WFMS)에 기부한 88달러는 이 땅의 여성교육과 선교 사역을 위한 마중물이 되었다.

한국 최초의 근대 여성교육기관 '이화학당’ 설립
조선 여성의 교육과 선교를 위해 파견된 메리 F. 스크랜튼 여사는 서울 정동의 자택에서 한 명의 학생과 함께 수업을 시작했다. 이 작은 교실이 한국 여성을 위한 근대교육의 출발점이자 ‘이화학당’의 시작이 되었다.

WFMS 의료선교사들의 헌신
보구녀관 초대원장 메타 하워드를 비롯해 로제타 셔우드 홀, 메리 커틀러, 릴리안 해리스, 엠마 언스버거 등 의료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이화는 여성을 위한 진료와 의학 교육을 시작할 수 있는 토대를 세웠다.

한국 최초 여성전문병원 '보구녀관' 설립
유교 사회에서 근대 의료 혜택에 소외된 조선 여성들을 위해 메리 스크랜튼 부인은 '보구녀관'을 설립해 여성 진료를 시작했다. 보구녀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 김점동을 배출하며 여성 전문 의료 및 의학교육의 역사를 열었다.

이화학당 생활의 중심, 채플
채플은 이화정신의 구심점이었다. 1888년 이미 학생들을 중심으로 주일학교가 조직되었고, 매일의 채플이 학교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사진 속 정동교회는 1900년 메인홀이 완공되기까지 이화인들의 채플 장소로 사용되었다.

한국 간호교육의 첫걸음
보구녀관 간호원장 마가렛 에드먼드는 한국 최초의 간호원양성학교를 시작해 1906년 한국 최초의 간호사 이그레이스, 김마르다를 배출했다. 이를 통해 한국 간호교육과 전문 간호사의 역사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농촌계몽운동으로 실천한 ‘나눔과 섬김’
방학마다 전국 각지로 나아간 이화 학생들은 농촌 여성에게 한글과 성경을 가르치며 선교와 봉사를 실천했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얻은 넓은 시야와 지식, 자유를 나눔으로 되돌려주며 농촌계몽과 구국운동으로 그 실천을 확장했다.

한국 여성 고등교육의 문을 연 대학과
룰루 프라이 당장은 일제의 탄압과 보수적인 여론에도 굴하지 않고 1908년 보통과 및 고등과, 1910년 대학과를 설립했다. 이화 대학과 졸업생들은 당시 최고 여성 엘리트로서 민족과 사회를 위한 지도자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 여성을 일깨워온 이화학당의 종을 여성해외선교부의 박물관을 위해 니콜슨 여사께
기증합니다. 이 종은 이화학당에 메인홀이 세워진 이래 계속 울려오던 것입니다.
- 1923년 가을, 미감리회해외여선교회 간부회의
이화의 종과 새 교사 건립 기금 모금 운동
이화는 종합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WFMS 간부회의에 메인홀의 놋쇠종을 기증하며 새 교사 건립 기금 모금에 힘을 썼다. 이 결단은 그레이 부인, 파이퍼 부부 등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부로 이어졌습니다.

한국 최초의 여자전문학교, 이화여전 설립
앨리스 아펜젤러 당장은 대학과와 대학예과를 독립 개편하여 1925년 조선 유일의 여자 최고 학부 이화여자전문학교를 설립했다. 이화여전은 인문학·예술학·이학을 아우르며 학문 간 균형을 갖춘 전문교육으로 민족을 위해 일할 여성 인재를 길러냈다.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한 이화인들
이화의 졸업생들은 한국 여성 전문인 제1세대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민족을 위해 헌신했다. 이들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이웃사랑과 봉사에 목적을 두고 YWCA 농촌계몽사업, 여성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지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신촌 캠퍼스 시대 개막
신촌 캠퍼스로의 이전은 단순한 확장의 의미를 넘어 여자종합대학으로의 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1935년 3월 9일 45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신촌 새 캠퍼스를 향해 2마일이나 되는 먼 길을 함께 걸어 신촌 캠퍼스에 입성하며 새로운 이화 시대를 열었다.

주태경 여사의 10만 원, 이화학당 재단을 세우다
재단 설립을 막고 학교를 빼앗으려는 조선총독부의 횡포 속에, 주태경 여사가 전 재산인 10만 원을 기부함으로써 1943년 이화학당 재단법인 인가가 이루어졌고, 이는 여성 교육을 지키는 결정적 마중물이 되었다.

문교부 제1호 종합대학교, 이화
광복과 동시에 종합대학 발전계획을 수립한 이화는 가장 먼저 인가 서류를 제출했고, 광복 1주년인 1946년 8월 15일 문교부로부터 ‘종합대학교 제1호 인가서’를 받았다. 이로써 이화의 교육 성과와 위상이 한국 교육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무의촌 진료와 농촌위생 연구로 이어간 의료봉사
이화는 1947년 의학부 승격을 계기로 의학교육을 강화하고, 1948년부터 방학 동안 무의촌 진료와 농촌위생 연구반을 조직해 의료 인력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진료와 보건 교육을 펼쳤다.

한국 최초 여자대학원 설립
종합대학 승격 5년 만인 1950년 3월, 이화는 한국 최초의 여자대학원을 설립했다. 대학원 개원은 학문 공동체로서의 이화 정체성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1954년에는 한국 최초의 여성 석사 5명을 배출했다.

전란에도 멈추지 않은 교육의 꿈
한국전쟁이라는 큰 시련 앞에서도 이화는 부산에 피난교사 30개를 짓고 단독 교사를 마련해 수업을 이어갔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이화는 한국 최초 사립 사범대학 설립, 법정대학 발족 등을 통해 종합대학교로서의 면모를 확충해 나갔다.

아시아 최대 규모 대강당 준공
이화는 종합대학의 미래를 내다보며 모든 이화인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대강당 건립을 추진했다. 이화 창립 70주년을 맞아 좌석수 3,600석, 건립 비용 2억 5,550만 원 규모의 아시아 최대 대강당이 완공되며 이화 신앙과 문화의 상징 공간이 탄생했다.

파키스탄에 파송된 첫 여성 선교사들
이화는 한국 최초로 이슬람권인 파키스탄에 졸업생 선교사를 파견했다. 이화여대 학생선교회의 기도와 후원 속에 파송된 세 명의 졸업생 선교사들은 교육사역과 함께 민간 외교의 역할을 수행했다.

대학원, 최초의 박사학위 수여
1954년 한국 최초 여성 석사를 배출한 이화는 1963년에는 반헌경·김혜창 박사에게 의학박사 1, 2호 학위를 수여했다. 이화 대학원은 우리 사회 최고 여성 학자와 지도자를 길러내는 요람이 되었다.

이화국제재단 발족
1969년 발족한 이화국제재단은 세계 곳곳의 동창과 후원자를 연결하며 장학과 교육, 연구를 지원하는 글로벌 나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이화의 교육 정신과 나눔의 가치는 캠퍼스를 넘어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

국내 최초 국제하계대학 개강
이화는 1971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하계대학 프로그램 ‘Summer at Ewha’를 시작해 학문 교류의 장을 세계로 넓혔다. 이 경험은 1997년 국제대학원 개원, 2001년 국내 최초 국제학부 신설로 이어지며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민주화를 향해 사회와 함께 행동한 이화
유신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 현장에서 김옥길 총장은 시위대 맨 앞줄에 서서 학생들과 함께했다. 이화인들은 대강당에 모여 학원 탄압을 규탄하고 조국의 민주화를 외치며 시대의 아픔 속에서 ‘함께 행동하는 이화’를 보여주었다.

아시아 최초 여성학 강의 개설
이화는 1977년 국내 최초로 학부 교양과목 '여성학'을 신설한데 이어 1981년에는 석사과정에 국내 최초의 여성학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여성학을 제도교육 안에 정착시키며 여성 연구와 젠더 담론을 선도해왔다.

의과대학 '이화해외의료봉사단’ 파견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이화의대 졸업생들의 진료 활동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지로 봉사 영역을 넓혀 왔다. 2000년부터는 학교 차원의 ‘이화봉사단’으로 확대돼 Ewha Medical Care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초 여자 공과대학·법과대학 설립
한국 최초 여성교육기관인 이화는 1996년 세계 최초 여성공과대학과 여성법과대학을 설립했다. 이는 이공계와 법조계에서 여성 리더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도전이자, 여성 전문교육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연 사건이었다.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전액장학 프로그램 시작
이화는 창립자 스크랜튼 여사의 뜻을 기려 개발도상국 여성인재를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교육하는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GPP)을 신설했다. EGPP는 세계 각지 여성 인재를 길러내는 대표적인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유일 하버드대 파트너 대학, 이화
이화는 2006년부터 하버드대와 공동으로 써머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문 교류의 폭을 넓혔고, 2007년부터는 하버드대 아시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국내 최초·유일 파트너로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왔다.

이화-KOICA 프로그램 실시
국제대학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개발도상국 여성공무원을 무상으로 교육하는 ‘이화-코이카 국제학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수료생들은 여성·지역사회 개발, UN 등 국제기구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여성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최대 지하 캠퍼스 ECC 완공
프랑스의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국내 최대의 지하캠퍼스 ECC (Ewha Campus Complex)가 2008년 완공 이후 자연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지하캠퍼스로 자리잡았다. 웅장한 계곡을 연상시키는 ECC는 21세기 이화를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소외 없는 세상, 발달장애인 채용
이화는 국내 대학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직원으로 채용해 지역사회와 캠퍼스의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이화의 지원고용 모델은 국회와 타 대학의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로 이어지는 선도적 사례가 되었다.

국내 대학 최초 글로벌기업 R&D센터 유치
이화는 글로벌 기업 솔베이와 2,150만 달러 규모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R&D센터를 설립했다. 이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 국내 대학과 공동으로 구축한 첫 글로벌 R&D센터로, 과학 분야 여성인재 육성과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캄보디아에 피어난 이화정신
사회복지전문대학원과 사회복지관은 국내 대학 최초 해외 사회복지센터인 ‘캄보디아 이화 사회복지센터’를 개소했다. 이화는 저소득층 아동과 여성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사회 속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 최첨단 교육·연구·진료 클러스터
마곡지구에 건립된 의과대학 새 캠퍼스와 이대서울병원은 최첨단 교육·연구 시스템과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을 결합한 의료 클러스터다. 이를 통해 이화는 보구녀관으로부터 이어진 여성 전문 의료·교육의 역사를 미래 의학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이화 세이프 캠퍼스로 지켜낸 건강과 배움
세계적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이화는 씨젠의료재단과 협력해 코로나19 진단 검사소 ‘이화 세이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모든 이화 구성원에게 무상 검사를 제공했다. 이는 안전한 캠퍼스 구축과 대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주목받았다.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교육의 도전
2022년 인공지능전공 및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신설, 2023년 독립된 단과대학으로서 인공지능대학 설립에 이르기까지. 이화는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최고의 역사를 써내려 가며 미래 핵심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수매니지먼트 설립
이화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수매니지먼트를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통합사회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 선도 비전 선포
제18대 이향숙 총장은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을 선포했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고등교육의 대전환을 선도하며, 세계적 연구·교육 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으며, 창립 140주년을 맞아 이화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THE 대학 영향력 평가’ 젠더평등 부문 6년 연속 국내 1위
이화는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THE가 발표한 ‘대학 영향력 평가’ 젠더평등 부문에서 6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이화가 세계 최고의 여성교육기관으로서 젠더 평등과 포용을 실천해 온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나눔과 섬김’의 이화 정신을 기반으로 ‘최초와 혁신’을 거듭해온 이화는 이제 미래세대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갑니다.
